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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과 지혜

스리랑카 여행가기 전에 알아야 할 뎅기열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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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이미지
@pexels

이번 글은 스리랑카에서 창궐하고 있는 뎅기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뎅기열은 숲모기가 전파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고열, 두통, 근육통, 백혈구감소증,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이며 현재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습니다. 스리랑카에서는 올해 약 42,000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약 25%가 초등학생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리랑카 당국은 뎅기열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 방역 작업과 의료 인력 확보, 교육과 홍보 등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뎅기열은 여전히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로 남아 있으므로, 개인적인 조치도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스리랑카에서 뎅기열이 창궐하고 있는 이유와 당국의 대책, 뎅기열의 증상과 치료 방법, 뎅기열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의 조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리랑카에서 뎅기열이 창궐하고 있는 이유

 


스리랑카는 열대 기후로, 6월부터 9월까지 남서 몬순 우기와 10월부터 1월까지 북동 몬순 우기를 겪습니다. 이 때문에 곳곳에 고인 물이 생겨나며, 이것이 숲모기의 번식지가 됩니다. 숲모기는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갑니다. 이때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스리랑카는 인구 증가와 경제 발전으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시화로 인해 쓰레기와 폐수 처리 문제가 발생하며, 이것이 또한 숲모기의 번식지가 됩니다. 

 

스리랑카는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아,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강수량이 증가하고, 강풍과 홍수 등의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숲모기의 활동 범위와 기간을 넓히고, 뎅기열 바이러스의 전파를 촉진합니다.

 

 

 

스리랑카에서 뎅기열을 예방하기 위한 당국의 대책

 


스리랑카 당국은 뎅기열의 창궐을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모기 방역 작업: 스리랑카 당국은 지난달부터 수도인 콜롬보 등에서 모기 방역 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모기 방역 작업은 고인 물을 제거하고, 모기약을 뿌리고, 모기장을 배포하는 등의 활동으로 이루어집니다.


● 의료 인력 확보: 스리랑카 당국은 뎅기열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의료 인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의료 인력은 의사, 간호사, 병원 관리자, 실험실 기사 등으로 구성되며, 뎅기열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장비와 약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교육과 홍보: 스리랑카 당국은 뎅기열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국민들의 인식과 참여를 높이고 있습니다. 교육과 홍보는 학교, 사회단체, 언론매체 등을 통해 진행되며, 뎅기열의 증상과 예방 방법, 치료 절차 등에 대해 알려줍니다.

 

 

 


뎅기열의 증상과 치료 방법

 


뎅기열은 숲모기가 전파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고열, 두통, 근육통, 백혈구감소증, 출혈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대부분은 약 1주일 정도 지나면 호전되지만, 증상이 심해지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뎅기열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열: 뎅기열에 감염되면 2~7일 후에 39~40도의 고열이 나타납니다. 고열은 2~7일 동안 지속되며, 일시적으로 낮아졌다가 다시 올라갈 수 있습니다.


● 두통: 뎅기열에 감염되면 뒤통수나 눈빛이 아프거나 얼굴이 붉어지는 등의 두통이 나타납니다. 두통은 고열과 함께 시작되며, 약 2~4일 동안 지속됩니다.


● 근육통: 뎅기열에 감염되면 목이나 허리, 다리 등에 근육통이 나타납니다.


● 백혈구감소증: 뎅기열에 감염되면 백혈구 수가 감소합니다. 백혈구는 면역 체계의 일부로, 감염과 염증을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백혈구 수가 감소하면 감염에 취약해지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출혈: 뎅기열에 감염되면 혈소판 수가 감소하고, 혈관이 손상됩니다. 혈소판은 혈액 응고에 필요한 세포로, 출혈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혈소판 수가 감소하고, 혈관이 손상되면 코피, 치아 출혈, 피부 발진, 내장 출혈 등의 출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뎅기열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증 치료: 뎅기열에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 치료를 합니다. 대증 치료는 고열을 낮추기 위해 해열제를 복용하거나 물수건을 이용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단,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등의 항염증제는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입원 치료: 뎅기열의 증상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의심되면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입원 치료는 혈액 검사와 생체 징후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정맥 주사나 수액 투여 등으로 혈액 순환과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만약 내장 출혈이나 쇼크 증상이 발생하면 긴급 처치를 해야 합니다.

 

 

 


뎅기열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의 조치

 


뎅기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르시면 좋습니다.

●모기가 많이 나오는 시간대나 장소를 피하거나, 모기 퇴치제나 모기장 등을 사용하세요.
●몸이나 옷에 모기가 달라붙지 못하도록 긴소매와 긴 바지를 입으세요.
●집 주변에 고인 물이 없도록 청소하고, 꽃병이나 화분 등에는 모래나 흙을 채워 넣으세요.

 

모기가 많이 나오는 시간대나 장소를 피하거나, 모기 퇴치제나 모기장 등을 사용하는 것은 숲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숲모기는 주로 아침과 저녁에 활동하며, 숲이나 정원, 개울가 등에 서식합니다. 이러한 시간대나 장소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또한 모기 퇴치제나 모기장 등을 사용하여 모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세요.

몸이나 옷에 모기가 닿지 못하도록 긴소매와 긴 바지를 입는 것은 숲모기가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가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뎅기열은 숲모기가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갈 때 바이러스가 전파됩니다. 따라서 몸이나 옷에 모기가 닿지 못하도록 긴소매와 긴 바지를 입으세요. 가능하면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모기는 어두운 색상의 옷에 더 잘 붙기 때문입니다.

집 주변에 고인 물이 없도록 청소하고, 꽃병이나 화분 등에는 모래나 흙을 채워 넣는 것은 숲모기의 번식지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숲모기는 고인 물에 알을 낳아 번식합니다. 따라서 집 주변에 고인 물이 없도록 청소하고, 꽃병이나 화분 등에는 모래나 흙을 채워 넣어서 모기가 알을 낳지 못하도록 하세요.

이상으로 스리랑카에서 창궐하고 있는 뎅기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뎅기열은 심각한 감염병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리랑카 당국의 대책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조치도 필요합니다. 모기가 많이 나오는 시간대나 장소를 피하거나, 모기 퇴치제나 모기장 등을 사용하고, 몸이나 옷에 모기가 달라붙지 못하도록 긴소매와 긴 바지를 입고, 집 주변에 고인 물이 없도록 청소하고, 꽃병이나 화분 등에는 모래나 흙을 채워 넣는 등의 방법을 따르세요. 뎅기열로부터 자신과 가족, 친구들을 보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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