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북3 울트라와 애플 맥북 프로 16, 어떤 것이 더 강력하고 다재다능한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2023년에 출시된 두 제품은 모두 고성능의 칩과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칩
갤럭시북3 울트라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M2 Pro와 M2 Max 칩을 사용합니다. M2 Pro는 12코어 CPU와 19코어 GPU, 16코어 Neural Engine, 200GB/s 메모리 대역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M2 Max는 12코어 CPU와 38코어 GPU, 16코어 Neural Engine, 400GB/s 메모리 대역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M2 Max는 두 개의 ProRes 인코딩 및 디코딩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고화질의 영상 편집에 유리합니다.
맥북 프로 16은 애플이 자체 개발한 M1 Pro와 M1 Max 칩을 사용합니다. M1 Pro는 10코어 CPU와 16코어 GPU, 16코어 Neural Engine, 200GB/s 메모리 대역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M1 Max는 10코어 CPU와 32코어 GPU, 16코어 Neural Engine, 400GB/s 메모리 대역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M1 Max는 두 개의 ProRes 인코딩 및 디코딩 엔진과 미디어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고화질의 영상 편집에 유리합니다.
칩의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벤치마크 테스트를 참고해보겠습니다. Geekbench 5에서는 M2 Max가 싱글 코어 점수에서는 M1 Max보다 약간 뒤처지지만, 멀티 코어 점수에서는 약간 앞섰습니다. Cinebench R23에서는 M2 Max가 싱글 코어 점수와 멀티 코어 점수 모두에서 M1 Max보다 우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벤치마크 점수는 실제 사용 환경과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디스플레이
갤럭시북 3 울트라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습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41cm (대각선) 크기로, WQXGA+ 해상도 (3456 x 2234), 최대 120Hz의 주사율, 컬러볼륨 120%, 명암비 1,000,000:1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XDR 밝기를 지원하여 HDR 콘텐츠를 재생할 때 최대 밝기가 1600 니트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VESA ClearMR, DisplayHDR True Black 500, SGS Eye Care Display 등의 인증을 받았으며, 생생하고 선명한 색감과 화질을 제공합니다.
맥북 프로 16은 애플이 자체 개발한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습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40.6cm (대각선) 크기로, WQXGA+ 해상도 (3456 x 2234), 최대 120Hz의 주사율, 컬러볼륨 100%, 명암비 1,000,000:1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XDR 밝기를 지원하여 HDR 콘텐츠를 재생할 때 최대 밝기가 1600 니트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mini-LED 백라이트 기술을 적용하여 10,000개 이상의 지역 조명 제어 영역을 구현하였으며, 생생하고 선명한 색감과 화질을 제공합니다.
디스플레이의 품질을 비교하기 위해 전문 리뷰를 참고해 보겠습니다. DisplayMate에서는 갤럭시북 3 울트라와 맥북 프로 16의 디스플레이를 모두 최고 등급인 A+로 평가하였습니다. 두 디스플레이는 모두 색감, 명암비, 밝기, 해상도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차이점은 갤럭시북 3 울트라가 P3 색영역에서 컬러볼륨이 120%인 반면, 맥북 프로 16은 100%인 점입니다. 이는 갤럭시북 3 울트라가 P3 색영역에서 더 넓은 색상 범위를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결론
갤럭시북 3 울트라와 맥북 프로 16은 모두 고성능의 칩과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입니다. 각각의 제품은 자사의 강점을 살린 칩과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용도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북3 울트라는 M2 Max 칩과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통해 뛰어난 그래픽 성능과 넓은 색영역을 제공합니다.
맥북 프로 16은 M1 Max 칩과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통해 뛰어난 영상 편집 성능과 고밀도의 백라이트 제어를 제공합니다. 두 제품의 가격은 비슷한 수준으로, 갤럭시북 3 울트라는 기본 모델이 340만 원, 최고 사양 모델이 520만 원입니다. 맥북 프로 16은 기본 모델이 350만 원, 최고 사양 모델이 54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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