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의 특징, 역사, 예방과 치료 방법 총정리

탄저균은 탄저라는 급성 전염병의 원인체로, 가축과 인간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탄저균의 특징, 역사, 예방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탄저균이란?

탄저균은 그람양성균으로서, 내생아포를 형성하는 막대모양의 세균이다. 너비는 1.0-1.2 µm이며, 길이는 3-5 µm이다.
탄저균은 탄저라는 급성 전염병의 원인체로, 가축과 인간에게 감염될 수 있다. 탄저균에 노출된 부위와 감염경로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피부 탄저, 폐 탄저, 장 탄저 등이 있다.

탄저균은 내생아포를 형성하여 열이나 건조 및 많은 소독제에 견디고 생존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탄저균은 생물학적 무기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과거에는 영국, 일본, 미국, 러시아, 이라크 등 여러 나라들이 탄저균을 무기화하려고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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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의 역사

탄저균은 1876년에 로베르트 코흐 가 최초로 병인을 입증한 박테리아이다. 탄저균의 종명인 anthracis는 그리스어로 숯을 의미한다.

탄저균은 20세기 초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가축과 인간에게 많은 피해를 주었다. 1916년에는 프랑스에서 1만 마리 이상의 가축이 탄저로 죽었다.

탄저균은 2001년에 미국에서 테러 공격의 도구로 사용되었다. 미국 우편 서비스를 통해 탄저균이 든 편지가 발송되어 22명이 감염되고 5명이 사망했다.

탄저균의 예방과 치료

탄저균의 예방을 위해서는 가축에 백신을 접종하고,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감염된 동물의 고기나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탄저균에 감염된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항생제를 투여받아야 한다. 페니실린, 시프로플록사신, 독시사이클린 등이 효과적인 항생제이다.

탄저균에 노출되기 전에 위험군에 속하는 성인은 탄저병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탄저병 백신은 피부 침투나 흡입에 의한 탄저균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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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탄저균은 탄저라는 급성 전염병의 원인체로, 가축과 인간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탄저균은 내생아포를 형성하여 극한의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으며, 생물학적 무기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탄저균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과 치료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