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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과 지혜

건강한 연령별 체중감량을 위한 식습관과 운동습관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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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체중감량의 중요성과 방법

 

체중감량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데요. 나이가 들면 무조건 펑퍼짐해지고 살이 찔까요? 노화가 진행되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신진대사 또한 느려지며 잦은 회식과 야근, 육아 등으로 인한 피로까지 겹쳐 살찌기 쉬워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날씬한 허리와 탄탄한 복근을 절대 가질 수 없는 건 아닙니다. 미국 ‘야후 뷰티’에 따르면 나이대별로 공략법을 달리하면 충분히 체중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나이에 맞는 전략을 세워 꾸준히 관리하면 건강한 체중을 지킬 수 있답니다. 그럼 함께 연령별 체중 감량 비법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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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성장기에 맞는 영양과 운동을 하자


10대는 성장기이기 때문에 체중감량을 위해 식사를 거르거나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성장에 방해가 되고, 영양결핍이나 무월경 등의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10대의 체중감량은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팁들을 참고해 보세요.

♣ 하루에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간식은 최소화하거나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세요. 아침식사는 하루의 에너지원이 되므로 절대 거르지 마세요. 점심과 저녁은 고기, 생선, 계란 등의 단백질과 쌀, 면, 빵 등의 탄수화물, 그리고 채소와 과일을 균형 있게 섭취하세요. 간식으로는 과자나 초콜릿 대신 견과류, 요구르트, 치즈, 과일 등을 먹으세요.


 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은 더 많이 먹으세요. 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은 비만의 원인이 되고, 피부에도 좋지 않습니다. 튀김, 패스트푸드, 콜라, 사탕 등은 최대한 자제하세요. 반면에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콩나물, 시금치, 당근, 오이 등의 채소와 사과, 배, 오렌지 등의 과일을 많이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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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운동은 체중감량뿐만 아니라 근력과 체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높여줍니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하루에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15분 정도의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있고, 근력 운동으로는 스쿼트, 푸시업, 크런치 등이 있습니다.


 자신의 몸에 만족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세요. 10대는 자신의 외모에 민감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완벽한 몸매를 추구하려고 하면 스스로를 괴롭히게 됩니다. 자신의 몸에 감사하고 장점을 찾아보세요.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유지하면서 체중감량을 하되, 너무 강박적이거나 극단적이지 않게 하세요.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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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술과 스트레스를 줄이자


20대라면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대표적인 요인 중 하나가 술인데요. 이는 대학가나 유흥가에서 밤늦도록 친구들과 어울리며 술 마시기 좋은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시며 사교생활을 즐기면서 체중조절까지 하고 싶다면 가급적 열량이 낮은 술을 선택해야 합니다. 

 

칵테일은 탄산음료와 같은 달콤한 성분이 들어있는 종류가 많아 체중관리를 하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하는 알코올 종류입니다. 더불어 술 마시는 속도 도 늦춰야 합니다. 과음의 주된 원인은 술 마시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걸 억제하려면 물을 계속 함께 마시면서 먹는 방법 도 있답니다.


소주 (45ml)  63kcal 
맥주 (500ml) 185kcal 
와인 (120ml) 84kcal
위스키 (30ml) 71kcal 


또한, 스트레스도 체중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식욕을 증가시키고 지방을 축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많이 먹고 살이 찌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운동, 명상, 취미활동, 친구와의 대화 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술을 적절히 마시면 20대의 다이어트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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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임신과 육아에 대비하자


30대에 접어들면 10년 단위로 근육량이 3~8%씩 줄어들게 된다. 임신, 육아, 업무적 스트레스, 시간적 압박감 등이 체중조절을 더욱 방해합니다. 특히 여성은 임신했을 때 체중이 늘어나는데 대체로 권장되는 수준 이상 살이 찌는 경향이 있습니다. 임신 전 정상체중이었다면 15㎏ 이상 찌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또 과체중인 사람은 6~11㎏, 비만인 사람은 5~9㎏ 이상 체중이 불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 중기에 접어들 때까진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340칼로리 이상 늘릴 필요가 없습니다. 또 임신 후기에 접어들었을 때도 450칼로리 정도만 추가적으로 더 섭취하면 됩니다. 그 이상 과도하게 식사량을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임신 중 과도한 체중 증가는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난산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은 고혈압성 질환으로 태아와 임산부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니, 임신 중 어느 정도의 체중관리는 꼭 필요하답니다. 또한, 임신 중 과도한 체중 증가는 신경 발달 문제에 대한 위험이 더 높다고 한 연구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 후에도 체중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임신 전보다 몸무게가 많이 증가하면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의 위험이 커집니다. 임산부가 되기 전보다 몸무게가 많이 증가한 경우에는 출산 후 6개월 내에 체중 감량을 시도해야 합니다. 

 

출산 후 첫 3개월 동안은 모유수유를 위해 영양소가 충분히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하므로 다이어트를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출산 후 3개월 이후부터는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하여 체중 감량을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저강도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좋습니다. 


식단 조절은 과식을 피하고, 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을 줄이고, 채소와 과일, 쌀과 같은 복합당질, 저지방 유제품, 생선과 살코기 등의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유수유를 하면 하루에 약 500칼로리 정도의 에너지가 소모되므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임신과 육아는 여성의 몸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므로 체중관리를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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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갱년기와 근력 감소에 대비하자


40대에 접어들면 근육과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살이 붙기 시작하는 연령대가 바로 40대입니다. 갱년기와 연관된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수치 변화가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칼로리 섭취량과 운동에 보다 신경 써야 할 시기입니다. 기름기 없는 단백질 중심의 식단 은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므로 잎채소를 비롯한 식물성 식품과 건강한 단백질을 집중적으로 먹어야 합니다. 

 

급격히 떨어진 신진대사는 운동으로 벌충합니다. 매 끼니 식사 후 15분간 걷는 것만으로도 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연구에 따르면 식이요법이나 운동 둘 중 한 가지만 지키는 사람보단 두 가지를 병행하는 사람이 확실히 혈중 지방 수치가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으로는 콩, 콩나물, 잣 등이 있습니다. 콩은 흔히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특히 갱년기에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줄어든 에스트로겐을 콩의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대신해 주고,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도 갱년기를 늦추는 데 도움 이 된다고 합니다. 

 

콩나물 또한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칼슘, 비타민까지 풍부해 관절염 예방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잣은 우리나라의 슈퍼 씨앗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잣의 인과 무기질은 골다공증을 예방해 주고,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도움이 됩니다.

40대는 갱년기와 근력 감소로 인해 체중 증가가 쉬운 시기입니다. 따라서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고, 단백질과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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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년비만과 대사질환을 예방하자


50대에 접어들면 신진대사가 급격히 느려지고 복부에 지방이 잘 끼게 됩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소식해야 할까요? 무작정 안 먹는 것도 답은 아닙니다. 칼로리 섭취량은 줄이되 먹는 양까지 줄일 필요는 없습니다. 수분 함량이 높으면서 칼로리는 낮은 음식을 포만감이 들 정도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해가 진 뒤에는 군것질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언제 먹는가는 무엇을 먹느냐 만큼이나 중요한 문제인데요. 비만 저널에 실린 지난 연구에 따르면 저녁은 아침보다 칼로리 소모가 잘 안 됩니다.

50대는 중년비만과 대사질환의 위험이 높은 시기입니다. 중년비만은 혈압, 혈당, 혈중지방 등의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고, 이는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관리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관리를 위해서는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해야 합니다. 

 

운동은 저강도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좋습니다. 식단 조절은 과식을 피하고, 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을 줄이고, 채소와 과일, 쌀과 같은 복합당질, 저지방 유제품, 생선과 살코기 등의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0대는 체중 감량의 난이도가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체중 감량을 하면 중년비만과 대사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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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연령별 체중감량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마시고, 자신의 나이에 맞는 전략을 세워 꾸준히 관리하시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장기적인 목표와 계획이 필요합니다. 너무 급하게 체중을 줄이려고 하지 마시고,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유지하시면 체중 감량의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체중 감량을 위해 건강을 해치는 방법은 절대로 사용하지 마시고, 전문가와 상의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체중은 건강한 삶의 기반이 됩니다. 연령별 체중감량에 대한 블로그 글을 작성해 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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