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의 차이점과 장단점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의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는 글입니다. 건강하게 음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의 차이점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의 차이점은 바로 알코올 함량입니다.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맥주로, 제품에 '0.00’을 표기할 수 있습니다.

 

비알코올과 논알코올 맥주는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데, 1% 미만의 소량의 알코올이 함유된 맥주를 뜻합니다. 제품에 '0.0’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두 음료는 공정 방법이 다릅니다. 무알코올 맥주는 발효 없이 맥아 액기스에 홉과 향을 첨가하여 만듭니다.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는 일반 맥주와 똑같이 만든 후 마지막 단계에서 알코올을 제거합니다.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워 극소량이 남는 것입니다.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의 장단점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알코올이 없거나 적기 때문에 건강에 좋습니다. 알코올은 간, 심장, 뇌 등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비만, 당뇨, 고혈압, 암 등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는 이러한 알코올의 부작용을 줄여줍니다.

 

운전이나 일하는 상황에서도 마실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반응속도, 판단력, 집중력 등을 저하시키고, 졸음,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는 이러한 알코올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운전이나 일하는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맥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는 맥주의 기본 재료인 맥아와 홉을 사용하기 때문에 맥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부 제품은 일반 맥주와 거의 구분이 안 되는 정도로 맥주의 맛을 잘 구현했습니다.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열량과 당류 함량이 높을 수 있습니다. 일반 맥주보다 열량은 낮지만 맛을 내기 위해 비교적 탄수화물과 당류 함량이 높은 제품들이 더러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호가든 0.0 500mL에는 탄수화물 35g과 당류 15g이 들어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성인 하루 최대 당 섭취량을 25g 이하로 줄이기를 권장하는데, 호가든 0.0 500mL를 두 캔만 마셔도 하루 당 섭취량을 초과하게 되는 것입니다.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지 않게 관리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는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를 마시기 전, 탄수화물과 당류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의존증이나 통풍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알코올 의존증 환자에게는 알코올 섭취 욕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도 모두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 환자는 '퓨린’이 함유된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퓨린이 대사 될 때 요산이 체내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맥주는 퓨린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식품입니다.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에도 일반 맥주만큼 퓨린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맥주를 만들 때 사용되는 맥아 자체에 퓨린 함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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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는 알코올 함량이 낮거나 없는 맥주로, 건강에 좋고 운전이나 일하는 상황에서도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열량과 당류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알코올 의존증이나 통풍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를 마시기 전에는 제품의 성분과 함량을 확인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맥주의 맛과 향을 즐기면서 건강하게 음주하고 싶다면, 무알코올,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를 한 번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