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준 대통령 월급, 연봉, 연금은? 전직대통령 예우까지 알아보기

2023년 대통령 월급은 얼마일까요? 대통령의 연봉과 월급, 그리고 전직대통령의 연금과 예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통령의 연봉과 월급

2023년 기준으로 대통령의 연봉은 약 2억 4,871만 5,000원입니다. 이를 12개월로 나누면 약 2,072만 6,250원 정도가 매달 지급되는 2023년 대통령 월급입니다. 이는 공무원 중에서 유일하게 2억을 넘는 연봉입니다.

하지만 이 금액은 공무원 보수규정에 기재된 금액이고, 실제로는 2023년에는 고위공무원의 보수를 동결하기로 한 만큼 실제 지급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통령 연봉 실지급액 = 2억 4,455만 7,000원
대통령 월급 실지급액 = 2,037만 9,750원

대통령의 연봉은 국무총리의 연봉에 비해 약 5천만 원이 많고, 장관의 연봉에 비해서는 무려 1억 원 이상 많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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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수당

대통령은 본봉 외에도 수당을 받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직급보조비가 있습니다. 대통령 수당(직급보조비)은 매월 320만 원이고, 연환산으로 3,840만 원에 이릅니다. 대통령 수당이 웬만한 직장인 월급 수준입니다.

전직대통령의 연금과 예우

대통령에서 퇴임해도 전직대통령예우에관한법률에 따라 별도의 대통령 연금을 지급합니다. 대통령 연금 지급액은 지급 당시의 대통령 보수연액의 100분의 95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즉, 대통령 연봉의 95%를 연금으로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대통령 연봉은 매년 오르기 때문에 연금액도 매년 그만큼 인상돼서 지급하게 됩니다. 5년간 대통령을 하고 퇴임하면 평생 대통령 연봉만큼을 계속 받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연금을 받던 대통령이 사망한 경우, 전직대통령의 유족 중 배우자에게 유족연금을 지급하며, 그 연금액은 지급 당시의 대통령 보수연액의 100분의 70에 상당하는 금액입니다. 즉, 대통령 영부인(또는 남편)은 대통령 연봉액의 70%를 연금으로 받게 됩니다.

그 밖의 전직 대통령 예우로는 비서관 3명과 운전기사 1명을 둘 수 있고, 전직대통령이 서거한 경우 그 배우자는 비서관 1명과 운전기사 1명을 둘 수 있습니다. 전직대통령이 둘 수 있는 비서관과 운전기사는 전직대통령이 추천하는 사람 중에서 임명하며, 비서관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별정직공무원으로 하고, 운전기사는 별정직공무원으로 합니다. 이들의 월급은 당연히 국가에서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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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렇게 2023년 대통령 월급, 연봉, 연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통령은 공무원 중에서 가장 높은 직급이지만,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퇴임 대통령이 모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퇴임 후에도 국민의 명예와 신분을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