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가 폐지되면? 청년들의 자산 형성 방법은?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 제도가 사실상 폐지될 수 있습니다. 이 제도의 현황과 폐지 이유, 그리고 대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란?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는 지난해 종료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의 후속 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청년과 기업과 정부가 각각 600만 원씩 적립하면 만기 때 1800만 원에 복리 이자를 포함한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의 대상은 만 34세 이하 청년 가운데 50인 미만 제조·건설업에 6개월 이상 다닌 연 소득 3600만 원 이하 정규직 근로자입니다. 이 제도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중소기업계에서는 환영받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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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채움공제 플러스가 폐지될 수 있는 이유는?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는 올해 1만 5000명의 가입자를 받는다는 방침이었으나, 가입 조건이 까다로워져서 가입자가 크게 부진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가입자는 2970명에 불과했고, 중기부는 올해 가입자가 6000∼7000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재정 당국은 내년도 예산에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예산을 139억 5800만 원으로 반영했으나, 이는 올해 가입한 청년들을 위한 예산일 뿐 신규 가입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내년부터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중기부는 내후년에 신규 가입 예산이 다시 편성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지만, 이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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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채움공제 플러스가 폐지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일채움공제 플러스가 폐지되면,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은 고용 안정성이나 복지 수준이 낮아서 더욱 힘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청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이용한다. 이 제도는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청년과 기업과 정부가 각각 720만 원씩 적립하면 만기 때 3000만 원에 복리 이자를 포함한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의 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가운데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없거나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총 가입기간이 12개월 이하인 정규직 근로자입니다. 이 제도는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보다 가입 조건이 넓고 혜택이 크므로, 신규 취업자라면 이 제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자산운용사의 청년펀드를 이용한다. 이 제도는 청년들이 월 10만 원 이상 30만 원 이하를 5년간 적립하면 정부가 매년 최대 6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의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연 소득 4000만 원 이하인 자입니다. 이 제도는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보다 가입 조건이 넓고 정부 지원이 많습니다.

자신의 급여를 저축하거나 투자한다. 이 방법은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매월 일정한 비율로 자신의 급여를 저축하거나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저축은 안전하고 확실한 수익을 가져다주지만, 이자율이 낮아서 실질적인 가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투자는 위험성이 있지만,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투자를 할 때는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표, 리스크 허용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투자 상품은 주식, 채권, 펀드, ETF, 부동산, 가상화폐 등 다양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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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한 제도인 '내일채움공제 플러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였지만, 내년부터는 사실상 폐지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다른 자산 형성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청년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고, 꾸준히 자산을 쌓아가야 합니다. 이상으로 블로그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